궁금한이야기 y,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Church with no love...
며칠전 궁금한이야기 y 프로그램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혹은 궁금한이야기 y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요.
저는 이번 [신도 폭행 논란 교회는 왜 싸움터로 변했나]
라는 제목의 방송을 보며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됐습니다.
전쟁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궁금한이야기 y'에서 처음에 "전쟁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라고 방송을 풀어가길래...
저는 사랑과 전쟁 같은 부부 싸움이야기인줄 알았다니까요. 하하...
보니까... 교회 명칭을 풍자한 거더라구요. 허허...
방송은 작년 12월, ○○의교회에서 발생한
'여신도 집단폭행 사건 논란'에 관한 이야기부터 풀어나갔는데요.
현재 ○○의교회 담임 오○○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은
교회 땅 매입 의혹과 6억 5백만원을 북한에 송금한 내용 등에 관해서
오 목사를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의교회는 오 목사 반대측과 옹호측이 갈려
서로 먼저 폭행을 했다, 폭행을 하지 않았다며 서로 피해자라 주장합니다.
반대측은 교회 돈을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아 의심스럽다 하고,
새로 지은 크고 화려한 교회에는 신앙 양심상 못 들어간다 하고...
옹호측은 다른 교회와 달리 점차 투명화해서
교회 예산을 마음대로 쓸수 없다고 합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한 교회 안에서 가족같이 지내던 교인들은
현재 사랑 대신에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학시절 너무나 유명한 이 교회에 방문해
말씀을 들어보고 싶어 가본 적이 있습니다.
어마 어마한 교인 수에 압도되었던 기억이나는데요.
이름도 유명한 이 교회가...
사랑이 가득해야 하는 교회에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 18장을 보면 현 종교 세계에 대한 예언이 잘 기록돼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교회들을 향해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라고 하십니다.
큰 성 바벨론은 우리 신앙 세계를 의미하는데요.
이 종교세계가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으로 변질됐다고 하십니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다는 말씀은...
아담이 뱀 곧 마귀의 미혹을 받아 무너진 것처럼
사단이 주는 미혹의 말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
하나님의 성전이어야 하는 신앙세계가 사단의 세계가 됐다는 말입니다.
땅의 임금 곧 목회자들이
사단이 주는 음행의 포도주를 먹고 사단과 교제하였다고 하여
음행했다는 비유를 하는 것이구요.
땅의 임금이 음행의 포도주를 먹고 비진리의 말을 전하니
이를 듣는 땅에 거하는 자 곧 성도도 음행의 포도주에 취할 수 밖에요...
곧 오늘날의 종교세계가
사단의 비진리의 말로 오염되었으니
분쟁이 일고, 부패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패한 것은 갈아 엎어 끝을 내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이 하나님의 나라가 창조되길
기도합니다.
이미지 출처 :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해당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