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easure of the Hungarian royal family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에서는
요즘 특별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헝가리 왕실의 보물
함스부르크 왕가와 헝가리 귀족사회
The treasure of the Hungarian royal family
The Habsburg monarchy and Hungarian aristocratic society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과
헝가리 국립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Hungary)이
공동의 개최하는 이번 특별 전시는
함스부르크 왕가(The Habsburg monarchy)가
헝가리를 다스렸던 17~19세기 당시에
배출된 이색적이면서도 화려한 헝가리 왕실의 보물들이 소개되는 자리입니다.
유럽 최고의 대제국이었던 함스부르크 왕조의 화려한 문화와
독특한 헝가리의 문화가 조화된
이 당시의 유물은 중부 유럽의 역사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시장소 :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지하 전시실
전시기간 : 현재 진행중(2014년 3월 9일까지)
입장료 : 무료
각종 이색적인 금은 세공품, 무기, 헝가리 왕관과 그 그림,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했던 엘리자베트 헝가리 여왕의 초상화,
비단과 금실로 장식된 정교한 귀족 의상 등 190여점의 헝가리 보물 가운데
여러가지 헝가리의 보물 가운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은
헝가리의 신성한 왕관(The Holy Crown of Hungary)
였어요.
중요한 의식이나 국가 행사 때 헝가리의 전통의상을 입으며
헝가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옵니다.
'헝가리의 신성한 왕관(The Holy Crown of Hungary)'을
직접 수여받는 대관식 전통은
헝가리 사람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지켜나갔다고 하는데요.
헝가리 왕들은 12c부터 대관식에서 왕관을 착용했고,
1,256년부터 '신성한 왕관'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대관식에서 왕관을 착용하지 못하면 정당한 왕으로 인정해주지 않을정도로
헝가리에서 왕관의 의미는 대단한 위치를 차지했어요.
카로이 1세는 대관식을 3번이나 했지만
1,310년 '왕관'을 쓰고 나서야 합법적으로 헝가리의 왕이라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암튼, 그만큼 이 '헝가리의 신성한 왕관(The Holy Crown of Hungary)'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보물이자
민족 주권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알찬 구경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님들도 어서 어서 가셔서 좋은 관람 하시어요. ^^
이미지출처 :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홈페이지 ☞ gog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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