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2014

통일은 대박이다?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지대가 되길

통일은 대박이다?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지대가 되길...



비무장지대는

어떤 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전투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는 무장이 금지된 지역으로써

적대국 군대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무력 충돌을 방지하거나

수로, 운하, 하천 등의 국제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휴전협정에 의해 3.8선 즉 휴전선으로부터

남과 북으로 각각 2Km의 지대가 비무장지대로 되어 있지요...



예전에는 이 비무장지대(DMZ) 하면 굉장히 무섭고,

나와는 거리가 먼 어떤 무엇처럼 느껴졌는데요.





분단의 슬픔이 고스란히 담긴 

비극적 휴머니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2000년, 공공경비구역 JSA 영화 때문에

어릴적부터 주입식으로 세뇌되었던 잘못된 북한에 대한 인식이 깨지게 됐었죠.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반공교육의 가장 큰 표본이죠.

초등학교 때 저희 교실 안에 아주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안에 있는 책을 읽는게 너무나 좋았는데

어릴적 보았던 반공 만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는 그게 반공교육의 한 일환이란 사실조차 몰랐죠.

그 시절에는 그랬어요...

못사는 나라 북한과 통일하면 얼마나 비용이 많이 들겠냐면서

어린 나이에도 엄청나게 통일을 반대했더랬습니다.



그런 저에게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죠.

"형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결국 우린 적이야!"

"전쟁 나면 우리들끼리도 서로 싸워야 하는거야?"

이수혁 병장의 대사가 저리도록 마음이 아픈 말이란 것을 그 때 느꼈었죠.


만약

나의 친구에게...

내 가족에게...

내 자녀에게...

서로 총을 겨누고 쏴야 한다는 상황에 처해진다면,

이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난다면... 나는 과연 숨조차 쉴수 있었을까?

끔찍한 이 상황이 60년 전 우리네 현실에 존재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다!



"통일은 대박이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 MediaVOP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발언에 네티즌들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이들은 박대통령의 말처럼 한반도 통일이

우리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통일이 되면 잃는것도 많겠지만, 얻는것이 더 많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다른 어떤 이들은 통일이 장난이냐면서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지금 현재 남북관계가 불안정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박근혜대통령이 하신 말처럼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더 도약하려면,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 하는건

우리가 꼭 이뤄가야 할 과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종북이 어쩌고, 친박이 어쩌고... 정치 이런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 땅에 60년 전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됩니다.

박대통령의 말처럼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활성화되고,

이산가족 상봉과 더불어 민간교류도 확대되어서

어서 속히 이 한반도의 평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비무장지대(DMZ)가 

하루속히 평화의지대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Demilitarized zone ☞ Peace zone^^




지금도 여전히 전세계 곳곳에는 분쟁과 전쟁 속에서 

아파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더불어 전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온 세계인들이 함께 소망하고 일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진짜 통일이 대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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