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2013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의 비밀(Secret of the Last Supper)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의 비밀
(Secret of the Last Supper)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만찬'을 재현한 쩡판즈의 작품



최후의만찬 250억원 아시아 최고가 낙찰 ⓒ ytnnews24

중국의 현대화가 쩡판즈가 그린 '최후의만찬'

미국 소더비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250억원에 낙찰됐다고 해요.

이는 아시아 현대미술 역사상 최고가라고 하는데요.


경매를 시작한지 15분만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전화입찰자에게

팔려서 더 눈길을 끄는데요.




레오나르도다빈치 '최후의만찬'을 재현한 이번 작품은

예수님과 12제자가 붉은 넥타이를 맨 젊은 공산당원들로 표현돼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 넘긴 가룟유다는 노란 넥타이를 메고 있는

공산당원으로 묘사돼 있죠.

그리고 식탁에는 포도주와 빵 대신 수박이 올라와있는데요.

한 명만 노란 넥타이를 매고 있는 이유는

중국이 자본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중국사회가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는 그림이래요.


저는 글쎄...

왜 이 작품이 250억원이나 되는건지 납득이 좀처럼 안가네요.

하지만 흥미로운 그림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만찬'


개인적으로 저는 여전히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만찬'이 좋은데요.









세상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예수님은 유월절 전날밤 열두 제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게 됩니다.

이 '최후의만찬'에는 정말 귀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최후의만찬'의 표면적인 내용만을 부각한

그림과 소설, 영화, 다큐만이 잘 알려져 있죠.





'최후의 만찬' 표면적 이야기



ⓒ uncleparks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선

주로 가룟유다의 배도에 초점을 맞춘 그림이 대세였다고 해요.

반면, 레오나르도다빈치는 12제자를 함께 화폭에 그려넣었는데요.


열두 제자를 3명씩 작은 무리를 져서 유다의 배반보다는

화면의 수학적 구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3개의 창문과 4개의 무리를 이룬 12제자 등은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4복음서, 새 예루살렘의 12문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더군요.





예수님의 제자 가룟유다는 왜 범죄했을까?




요한복음 12장을 읽어보면 가룟유다의 마음 속에는

돈을 향한 '욕심'이 자리잡혀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데요.


가룟유다는 예수님이 전하는 영생의 말씀과 천국에 대한 소망보다

현실 앞에 놓여진 돈이 더 중요했던거죠.





가룟유다의 욕심은 마귀로부터...



에스겔 28장과 이사야 14장에는 마귀의 탄생 배경이 잘 나타나있는데요.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고 인정했던 천사장이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욕심때문에

하늘에서 쫓겨나 마귀가 되었는데요.



요한복음 13장 2절에는

마귀가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마귀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방해하죠.

그러니 예수님의 제자의 마음에도 들어가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최후의 만찬' 숨겨진 비밀 이야기




요한복음 15장에 예수님은 본인을 포도나무라 하셨고,

포도나무에서 난 것 즉 포도주를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먹을때까지 먹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와 살을 대신하여 포도주와 떡으로 기념하게 하셨는데

포도주와 떡은 예수님의 참 피와 살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은 바로 말씀을 뜻합니다.

새 언약의 피를 먹는다는 말약속의 말씀을 받아 마음에 두는 것을 말하죠.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피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피 흘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죄사함의 피의 효력은 모든 인류에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 곧 계시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만이 

효력이 발생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최후의만찬에서

'아버지의 나라에거 먹겠다'고 약속하신 새 포도주는

재림 때의 하나님의 새 나라 12지파에서 먹는 계시의 말씀이라는

비밀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초림 때는 예수님이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믿고 따른 12제자 또한 하나님의 나라였듯이...


재림 때는 이기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이고, 

그가 대언하는 예수그리스도의 계시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나도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제사장이 된다는 내용이

요한계시록 5장을 비롯하여 전반에 잘 기록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예수님이 이땅 가운데 오신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순히 성탄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이루고자 하셨던 그 뜻을

우리는 온전히 알아 

이를 지켜야 할 때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 comment:

  1. 오~재밌네요~
    250억에 낙찰되었다는 작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