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집단폭행(A mass riot in Sarang Church)
성탄절!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여 1년에 한번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날이죠.
그런데 이 기쁘고도 좋은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의교회에서는 집단폭행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요. ㅠㅠ
처음에 언론보도를 보고 설마... 했어요.
우찌 성탄절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것도 대한민국 최대 성도수를 자랑하는 사랑의교회가...
요즘 사랑의교회는 좋지 않은 일이 자꾸 터져나와 너무나 안타까운데요.
오정현 목사는 논문 표절을 시작으로 해서
교회 재정 비리 의혹에 휩싸여 교회 내 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반대파 성도들이 있다고 하네요.
하나되어야 하는 교회가 어찌 파가 나뉘어 있는 것인지... ㅠ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반대파 성도들이
오정현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해요. 아이고~~~
22일 오후 4시 반쯤 예배를 마치고 가던 김모씨에게
오정현 목사 지지측 한 성도가
"저 사람이 교회 현수막을 찢고, 강남예배당에 들어간 사람이다!" 라고 소리쳐
주변에 있던 성도 20여명이 김씨를 에워싸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랑의교회라면서 집단폭행을 하냐.."
"사랑의교회는 사랑을 주먹으로 표현하는 곳인가보다."
"사랑의교회 집단폭행이라는 소식을
크리스마스에 접하니 안타깝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정현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님들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자신이 자긍심을 느끼고 사랑하는 교회가
안 좋은 일로 계속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뭐가 그리 좋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섬기는 목사의 허물을 덮어주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교회에 갈등이 있을 때 그 갈등을 폭력으로는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발견했을 때 이를 깨끗이 밝히고,
옳고 그름을 온전히 판단하여 잘못한 것은 서로 회개하고, 용서하며
더욱 더 교회 발전을 위해 긍정적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쫓으시며 진노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기관 바리새인 즉 당시 유대인들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사람에게 보이고자 신앙을 한다며,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진노하신 일이 있습니다.
지도자는 오직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지도자는 오직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지도자는 섬기는 자로써 잘못을 한 경우 이를 덮기보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성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께 받을 벌을 피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 사랑이 많으시지만,
언약을 어겼을 경우에는 그 어떤 자비 없이 진노하십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신앙을 해야
좁은 문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예수님은 서기관, 바래시인들이
천국문을 닫고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들도 막는 독사의 새끼들이라 하셨습니다.
성도 된 우리는 오직 신앙을 하는데 있어서 성경에 비추어
'혹시 나는 그러한 사람이 아닌가' 자문하며,
유대 백성들과 같은 범죄를 짓지 않기 위해
힘써 성경을 공부하고, 믿고, 지키어 구원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만을 단순히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기억하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 가운데 오셨으며,
우리에게 신약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신앙인은 이 신약에 기록된 말씀을 온전히 지키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야 합니다.
미련한 처녀가 되지 않기를 소망해봅니다.
흐미~요즘은 교회가 되게 살벌하네요
ReplyDelete하나님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사랑해야 하는데 사랑치 못하는 현실...ㅠ
Delete차라리 교회 이름을 바꾸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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