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이야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가 뭘까?
나는 어려서부터 한국사 이야기를 좋아했다.
단순히 암기과목이 아니라
우리나라 이야기, 다른 나라 이야기를 아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좋았다.
어릴적 국사 선생님 가운데 정말 이런 숨어있는 한국사 이야기를 잘 해주신 분이 계셨다.
학년이 지나 그분과 헤어져 너무나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에 의해 우리 문화재가 약탈당하고,
우리 역사가 왜곡된 사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에게는 숨어있는 한국사 이야기가
어려서부터 제대로 전해져 내려갔으면 하는게 개인적 소망이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는
고조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삼국의 첩보작전, 스파이 이야기
삼국시대 왕들의 숨겨진 이야기
신라 사람들의 화장 기술
고구려 부흥 운동을 왜 백제 땅에서 했는지,
발해의 놀라운 여성파워,
설렁탕 기원 등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좋은날들에서 편찬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역사'
원유상 저자는
현역 고등학교 국사 교사라고 한다. 역시!
우리나라 곳곳에는 이렇게 한국사 이야기를 암기과목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많아~~ ㅎㅎ
그는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표현을 써서 역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성경 고린도전서 10:11에도 보면,
지나온 역사가 거울이 되고 우리의 경계로 기록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래서... 저자의 그 표현이 참 공감이 되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나온 일을 교훈으로 삼아
더 나은 앞날을 준비하고, 만들기 위함이다.
글 출처
글마루 http://www.geulmaru.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요런 뒷이야기가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ReplyDelete아 우리 동네 도서관에도 있길바라며~슝슝^^
원래 야사가 더 재미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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